posted by 입장문 2019. 5. 1. 19:37

트위터에서 아츠른을 주제로 간단하게 커플별 상황을 썼던 썰 모음

2017.10 ~2018.05까지의 모음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츠른 추석

 

다자아츠 - 고생했다고 안아주니 그대로 빈방으로 옮겨진다
츄아츠 - 어깨라도 주물러줄까 뒷자석에 가 앉으니 서운한기색이 영력해보이는것에 다시 조수석에 돌아와버렸다
아쿠아츠 - 첫 인사에 빠짝 얼어있다 돌아오는길에서야 풀려 차 막힌 틈에 뽀뽀뽀

 

 


아츠른 떨어지는 낙옆을 잡으면

 

다자아츠 - 속설을 알려주었더니 단풍하나가 코팅되어 서류귀퉁이에 꼽혀있다
츄아츠 - 속설은 믿지않지만 내심 아츠시가 잡아주길바라며 중력조작
아쿠아츠 - 허망된 것에 시간낭비하는 모습 마음에 들지않아 괜히 낙옆무더기를 들쑤신다
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면
사랑이 이루어진대요!

 

 

 

아츠른 헤어졌어요

 

다자아츠 -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지만 밤만 되면 구질한 전남친이 되어버리는 두 사람
츄아츠 - 깔끔한 관계정리로 추억으로 남은 두 사람
아쿠아츠 - SNS염탐 등으로 은근히 신경쓰고 있는 두 사람
루시아츠 - 친구보다 못한 두 사람

 

 


아츠른 추운날 데이트

 

다자아츠 - 따자코트 안에는 두 사람이 있어
츄아츠 - 자동차 데이트도 좋지만 역시 집이 최고지
아쿠아츠 - 문자로는 서로 오라했지만 중간지점에서 만나버렸어
후쿠아츠 - 사장실이 곧 찻집이고 집이야
쿄카아츠 - 아츠시를 춥게하는 찬바람 모두 내가 베어버리겠어

 

 

 

아츠른 나이별 데이트

 

다자아츠 - 아이같은 어른과 어른같은 소년의 낮져밤이 데이트
츄아츠 - 어른의 연애란 이런거구나하는 현내기와 새내기 데이트
아쿠아츠 - 밥먹고 영화보고 차마시며 이따금 노래방도 가는 흔한 반도 고교생 데이트

 

 

 

아츠른 시험기간

다자아츠 - 족보를 얻기위해 온 선배의 자취방에서 벌써 3일째 머무는 중입니다.
츄아츠 - 간질간질한 도서관 혹은 카페 데이트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엇갈림 뿐
아쿠아츠 - 점수 경쟁을 할건지 서로 챙김을 할건지 하나만 골라서 해라 제발
현실아츠 - 종강..기...원.....주겨...조..

 

 

 

아츠른 or 여츠른 그날이야?

 

다자아츠 - 직접 확인
츄아츠 - 어설픈 다정함
아쿠아츠 - 아쿠가 잘못했네
쿠니아츠 - 날짜확인
타니아츠 - 동생 덕에 완벽한 보살핌 가능
모리아츠, 요사아츠 - 각종 의학지식으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든다
코요아츠 - 누님 손과 품이 만병통치약

 

 


아츠른 연애경험

 

다자아츠 - 다자이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가끔 여유없음
츄아츠 - 첫이 들어간 것은 다르지만 끝이 들어간 것은 같음
아쿠아츠 - 살기바빠 경험도 못했지만 미운 정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
타니아츠 - 적은 경험으로 서로의 연애상담 해주다 엮임

 

 

 

아츠른 잘 잤어?

 

다자아츠 - 여긴 어디고 옆에 있는 남자는 대체 누구? 와중에 허리가 시큰거린다.
츄아츠 - 먼저 깨서 자는 얼굴을 훔쳐보다 눈이 마주쳐 아침부터 심장 쿵!
아쿠아츠 - 아침 해 먹어야지, 하고 부엌에 있다 인기척에 인사해줬더니 라쇼몽이 침대로 델꾸감

 

 

 

아츠른 오늘은 19금

 

다자아츠 - 뛰는 아츠시 위 나는 다자이
츄아츠 - 당기려는 아츠시와 밀어내는 츄야
아쿠아츠 - 시그널 보내는 아츠시와 인식 불가 아쿠타가와
모리아츠 - 언지주는 모리와 미끼물고 유혹하는 아츠시
요사아츠 - 센세와 함께하는 특별한 성교육
쿠니아츠 - 내게 오늘은 그저 금요일일뿐

 

 

 

아츠른 SNS_짹짹이 편

 

22다자아츠 - 분명 아츠시의 계정이지만 아츠시의 것 같지않는 아츠시의 계정
18다자아츠 - 초창기 구독계로 요즘은 아무말에도 마음대잔치
츄아츠 - 탐라 너머 사람으로 하루하루 내적 친밀감이 쌓이는 중
아쿠아츠 - 언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알고 있는 프로 사찰러

 

 

 

아츠른 s signal

 

다자아츠 - 일거리가 많아지며 그것을 모두 다 끝내고 나면 둘 만 남아 야근을 하고 있다
츄아츠 - 며칠 전부터 자꾸 시간이 괜찮은지 확인하는데 특히 다음 날도 쉴 수 있는 날이 언제냐 묻는다
아쿠아츠 - 그런 거 없다. 한창인 나이들

 

 

 

아츠른 식곤증

 

다자아츠 - 꾸벅꾸벅 잠기운에 늘어지는 것이 귀여워 건드렸다 결국 격리조치
츄아츠 - 일부러 주변을 빙빙 돌면서 탐정사로 들어보내지 않음
아쿠아츠 - 관심없는 척 퉁퉁거리지만 손은 이미 머리칼 위
켄지아츠 - 둘 다 들어오지 않아 찾으러 가니 식당 탁자에 나란히 엉켜 낮잠 중

 

 


아츠른 술김에

 

다자아츠 - 다자이의 잘생김 인정과 필름 끊긴 얼룩덜룩한 하룻밤
츄아츠 - 정곡을 쑤시지만 마음도 쑤시는 아츠시의 무한매력의 퍼레이드
아쿠아츠 - 싫다고 말하지만 어째서인지 말할수록 싫다, 라는 말이 부끄럽고 또 창피함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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