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sted by 입장문 2019. 7. 7. 23:56

트위터에서 아츠른을 주제로 간단하게 커플별 상황을 썼던 썰 모음
18.07.10 ~19.01.09


 

 

 

 

 

아츠른 장보기


다자아츠 - 겉보기에는 필요해보이는 물건이지만 의도는 다른 곳에 있는 물건들이 가득
츄아츠 - 가격비교를 하는 등 뒤로 고민하지말라머 쓸어담는 손길 하나
아쿠아츠 - 출발점과 도착점만이 같은 취향이 확고한 장보기
후쿠아츠 - 자꾸 고양이용품을 내밀며 마음에 드냐고 묻는다.

 

 

 

아츠른 왜 나랑(은)


다자아츠 - 다 하면서 연애만은 하지 않는건가, 아츠시 군?
츄아츠 - 연락하면서 밥은 같이 안먹냐, 꼬맹아.
아쿠아츠 - 인사만 하는가, 인호!
시부아츠 - 부딪히기만 하고 아무런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야, 나의 천사...(시무룩)

 

 

 

아츠른 한 잔 할래요?


다자아츠 - 쿠니키다의 잔소리가 걱정되지만 흔치않은 기회를 놓치지않음
츄아츠 - 미성년이 걸리지만 자꾸 부추기는 바람에 도수 낮은 와인 한잔씩 쨘
아쿠아츠 - 대결신청인줄알고 달리다 어느순간 필름 끊김
쿠니아츠 - 미성년자가 못하는 말이 없다며 뭐 해보기도전에 막힘

 

 

 

아츠른 잘못


다자아츠 - 잘못에 대해 능청스럽게 넘어가려다 익숙해진 아츠시에게 정곡 찔려 1주일간 스킨십 금지령
츄아츠 - 미안해, 다시는 안 그럴게 봇으로 두 번 다시 같은 잘못 안함
아쿠아츠 - 순순하게 인정하는 모습이 익숙치 않아 혼내다가 저도 모르게 그만두게 됨

 

 

 

아츠른 거리


다자아츠 - 한 걸음 다가가면 두 걸음 물러났다 세 걸음 앞서나가 끌어주는 사람
츄아츠 - 한 걸음 물러나면 두 걸음 다가와 안아주는 사람
아쿠아츠 - 평행선을 달리지만 가끔 생기는 오차에 마주쳐 정이 드는 사람
쿄카아츠 - 따라가려해도 언제나 한 걸음 앞에 서 있는 사람

 

 

 

아츠른 합석


다자아츠 - 혼자 왔는데 우연인척 옆자리에 앉은 다자이에 나갈 땐 둘
츄아츠 - 분명 저 멀리 앉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옆자리
아쿠아츠 - 뒷모습을 보고 따라 온 것인지 일행으로 오해받아 어쩔 수 없이 합석
쿠니아츠 - 먹고 싶은 것이 달라버려 합석의 합도 꺼내지 못함

 

 

 

아츠른 달이 참 예쁘네요


다자아츠 - 뜻을 아는 다자이의 능글거림에 괜히 부끄러워진 밤
츄아츠 - 동시에 내뱉어 집으로 가지 않고 근처 공원에서 나란히 앉아 달구경
아쿠아츠 or 쿄카아츠 - 네가 더 예뻐 or 네가 더 밝아 라는 예상치 못한 답에 어버버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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